기존 seo업체를 유지하면서 geo업체를 추가로 두려면, 계약 전에 사이트 수정 권한과 콘텐츠 작성 범위, 성과 지표를 업체별로 나누어 문서에 적어 두어야 합니다. 두 업체가 같은 페이지를 서로 다른 기준으로 고치거나 같은 지표를 각자 성과로 보고하면 비용이 이중으로 나가고 원인 분석도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작업을 맡기기 전에 역할표를 먼저 만들고, 승인 절차와 보고 기준을 하나로 정하는 것이 중복을 막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SEO 업체와 GEO 업체는 각각 무엇을 맡습니까?
seo업체는 일반적으로 검색 엔진이 사이트를 수집하고 색인하는 과정,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의 노출 순위, 클릭 이후의 유입을 다룹니다. 기술 진단, 페이지 속도, 내부 링크 구조, 메타 정보 정비, 검색 의도에 맞춘 콘텐츠 기획이 주요 업무입니다. 국내 포털 검색 비중이 큰 업종이라면 네이버seo업체를 따로 두어 블로그·플레이스·카페 등 포털 고유의 노출 영역을 관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geo업체는 생성형 AI가 답변을 만들 때 자사 정보가 인용되거나 언급되도록 돕는 작업을 맡습니다. AI 답변에 브랜드가 어떤 맥락으로 등장하는지 관측하고, 사업자 정보·서비스 설명·자주 묻는 질문처럼 AI가 인용하기 쉬운 형태로 정보를 정리하며, 외부에 흩어진 브랜드 정보가 서로 어긋나지 않도록 맞추는 일이 포함됩니다. 순위가 아니라 답변 안에서의 인용과 서술을 다룬다는 점이 seo업체와 가장 크게 다릅니다.
문제는 두 업무의 대상이 같은 웹사이트와 같은 콘텐츠라는 점입니다. 지역 매장처럼 페이지 수가 많지 않은 사이트에서는 한 페이지를 두고 두 업체가 각자 수정안을 내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그래서 업무 이름보다 실제로 손대는 대상을 기준으로 역할을 나누는 편이 정확합니다.
두 업체의 업무가 실제로 겹치는 지점은 어디입니까?
중복은 주로 사이트 구조, 콘텐츠, 외부 정보, 측정의 네 영역에서 생깁니다. 아래 표는 영역별로 겹치기 쉬운 작업과 권장하는 담당 방식, 매장 측에서 확인할 사항을 정리한 것입니다.
| 영역 | 겹치기 쉬운 작업 | 권장 담당 방식 | 매장 측 확인 사항 |
|---|---|---|---|
| 사이트 구조 | 구조화 데이터 추가, 제목·설명 문구 수정 | 수정 실행은 한 업체, 다른 업체는 요청서로 제안 | 사이트 관리자 권한이 몇 명에게 있는지 |
| 콘텐츠 | 자주 묻는 질문 페이지, 서비스 소개 글 작성 | 주제 목록을 공유하고 담당 페이지를 지정 | 같은 주제의 글이 두 개 이상 생기지 않았는지 |
| 외부 정보 | 지도·플레이스 정보, 업종 디렉터리 등록 정보 관리 | 기준 정보 원본을 하나로 정하고 한 업체가 반영 | 주소·영업시간·전화번호가 모든 곳에서 같은지 |
| 측정 | 유입 분석, AI 답변 언급 관측 | 지표를 업체별로 나누고 공통 지표는 매장이 직접 확인 | 같은 성과를 두 업체가 모두 자기 성과로 보고하지 않는지 |
특히 구조화 데이터(예: Schema.org의 구조화 데이터와 사업자 기본 정보 관련 LocalBusiness 타입)로는 영업시간 등 사업자 기본 정보를 표기할 수 있어, 두 업체가 모두 손대기 쉬운 영역입니다. 이 영역에서는 실행 담당을 한 곳으로 정하고, 다른 업체는 근거를 붙인 수정 요청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방식이 충돌을 줄입니다.
계약서와 운영 문서에는 무엇을 적어 두어야 합니까?
역할 구분은 구두 합의만으로는 유지되지 않습니다. 계약서나 별도 업무 범위 문서에 다음 항목을 적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수정 권한: 사이트 관리 화면, 포털 계정, 분석 도구 계정별로 어느 업체가 어떤 권한을 갖는지 적습니다.
- 승인 절차: 페이지 수정 전 매장 담당자 승인을 받는 순서와 회신 기한을 정합니다.
- 콘텐츠 소유: 업체가 작성한 글과 이미지의 이용 권리가 계약 종료 후 누구에게 남는지 밝힙니다.
- 보고 지표: 업체별 핵심 지표와 측정 방법, 보고 주기를 적습니다.
- 종료 시 인수인계: 계정 권한 회수, 작업 이력 전달, 수정 내역 목록 제출 의무를 넣습니다.
업체가 예약 문의 기록이나 고객 연락처처럼 개인정보가 담긴 데이터에 접근한다면 별도 검토가 필요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소관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26조(업무위탁에 따른 개인정보의 처리 제한)는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외부에 위탁할 때 위탁 업무의 목적과 범위, 재위탁 제한, 안전성 확보 조치 등을 문서로 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법 제30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수립 및 공개)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자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정해 정보주체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하며, 위탁이 있으면 수탁자와 위탁 업무 내용도 알려야 합니다. 업체를 추가할 때마다 처리방침의 수탁자 항목을 갱신해야 하는지 확인하고, 구체적인 판단은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후기나 체험 콘텐츠를 업체가 기획하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은 추천이나 후기를 올리는 사람이 사업자로부터 대가를 받거나 고용된 경우처럼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으면 이를 표시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두 업체 중 어느 쪽이 외부 후기 관리를 맡는지, 표시 의무를 누가 점검하는지도 업무 범위에 함께 적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성과 보고는 업체별로 어떻게 나누어 받아야 합니까?
두 업체를 함께 쓸 때 흔히 생기는 문제는 같은 변화를 두 업체가 모두 자기 성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를 막으려면 지표를 세 묶음으로 나누어 운영합니다.
- seo업체 전용 지표: 색인된 페이지 수, 주요 검색어 노출 순위, 검색 유입 클릭 수처럼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확인되는 지표입니다. 네이버seo업체를 따로 둔다면 포털 영역의 노출 지표를 이 묶음에서 다시 나눕니다.
- geo업체 전용 지표: 정해 둔 질문 목록에 대해 AI 답변에서 브랜드가 언급된 비율, 인용된 출처 페이지, 브랜드 서술의 정확성처럼 AI 답변 안에서 확인되는 지표입니다.
- 공통 결과 지표: 전화 문의, 예약 건수, 방문 매출처럼 두 업체 작업이 함께 영향을 주는 지표입니다. 이 묶음은 어느 한 업체의 성과로 귀속하지 않고 매장이 직접 기록합니다.
보고 시점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월 1회 같은 날 두 업체 보고서를 함께 받으면 그 달의 사이트 수정 이력과 지표 변화를 한 장의 표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수정 이력에는 날짜, 수정한 페이지, 수정 내용, 담당 업체를 적어 두어야 지표가 바뀌었을 때 원인을 거꾸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품질 기준을 하나로 맞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2는 2022년 12월 국가표준(KS X OT0003:2022)으로 제정되었습니다. 대체 텍스트, 제목 구조, 명확한 링크 문구처럼 접근성 기준에 포함된 항목은 검색 엔진과 AI가 페이지를 해석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두 업체가 공통으로 지켜야 할 작성 기준으로 삼기에 적합합니다.
마지막으로 분기마다 역할표를 다시 점검합니다. 업체가 업무 범위 밖의 작업을 하고 있지 않은지, 담당이 정해지지 않은 채 방치된 페이지는 없는지, 같은 주제의 콘텐츠가 중복으로 생기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면 운영 비용과 혼선을 함께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작은 매장도 seo업체와 geo업체를 따로 두어야 합니까?
반드시 따로 둘 필요는 없습니다. 페이지 수가 적고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면 한 업체에 두 업무를 맡기되, 보고서에서 검색 지표와 AI 답변 지표를 나누어 받는 방식으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seo업체와 geo업체가 같은 콘텐츠를 쓰겠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먼저 콘텐츠가 올라갈 위치를 기준으로 담당을 나눕니다. 포털 블로그나 플레이스에 올라가는 글은 네이버seo업체가, 자사 사이트의 서비스 설명과 자주 묻는 질문 페이지는 geo업체가 맡는 식으로 정하고, 주제 목록은 두 업체가 함께 보도록 공유합니다.
업체를 바꿀 때 가장 먼저 챙길 것은 무엇입니까?
계정 권한 회수와 작업 이력 확보가 우선입니다. 사이트 관리 화면, 포털 계정, 분석 도구의 권한을 정리하고, 그동안 수정한 페이지 목록과 작성한 콘텐츠의 이용 권리를 계약서 기준으로 확인해야 다음 업체가 같은 작업을 반복하지 않습니다.